2011년 4월 24일 일요일

박하


덕 - 박하꽃




털이 나있는 줄기는 네모지며, 키는 60cm가량이고 향기가 난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마주나며 잎가장자리에 톱니들이 있다.
줄기 아래쪽에 달리는 잎에는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옅은 보라색의 꽃이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줄기를 감싸면서
모여 피어 층을 이룬다고 한다.
통꽃이지만 꽃부리 끝만 4갈래로 갈라졌으며,
4개의 수술이 꽃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난형의 수과로 익는다.
날씨가 좋은 날 잎을 따서 그늘에 말린것을 박하라고 하여
해열제나 건위제로 쓰기도 하는데, 이보다는 잎에 들어있는 멘톨을
치약, 향료, 과샂, 음료수 등에 넣어 방향제로 널리 쓰고 있다.
기름지고 물이 잘 빠지나 너무 메마르지 않은 땅에서 잘 자라며,
한국에서는 남부지방에서 잘 자란다고 한다.
멘톨은 꽃이 피고 줄기와 잎이 튼튼한 상태에서 아랫잎이 점점
누렇게 변할 대 많이 추츨할 수 있고 그 질도 좋다고 한다.
전라남도 지방처럼 따뜻한 곳에서 딸 수 있다고 한다.
6월, 8월, 10월경에 딸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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