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3일 토요일

청초한 아름다움 - 난

나비난초속에 속하는 몇몇 종의 덩이뿌리가 고환을 닮아 고환을 뜻하는 그리스어인 오르키스에서 난을 나타내는 오키드라는 낱말이 나왔다고 한다.
극지방을 빼고는 전세계에 걸쳐 자라고 있으며 특히 열대지방에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다년생 식물인 난은 흙이나 다른 식물에 붙어서 자란다.
다란 식물에 붙어서 자라는 종들은 덩굴식물처럼 자라며 뿌리는 근피라 부르는 갯솜조직으로 덮여 있다고 한다.
여기에서 주위의 공기로부터 물을 빨아들인다고 한다.
대부분의 종들은 자신들에게 필요한 양분을 만들어내지만 몇몇 종들은 죽은 생물에 붙어 필요한 양분을 얻거나 뿌리에 살고 있는 곰팡이를 통해서 양분을 얻는다고 한다.

난은 가축분지를 하는데 해마다 수평으로 자라는 축을 따라서 새로운 줄기가 나온다. 줄기에는 종종 비늘줄기처럼 부풀어 있는 곳이 있으며 이 부위를 헛비늘줄기라고 한다.
꽃은 하나만 피거나 또는 몇개가 무리져서 곧추서거나 밑으로 처지면서 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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