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5일 목요일

꽃들이 아파요.

꽃들에게도 병이 온다고 한다...
여러 병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잿빛곰팡이병>이 있다.
   잎이 연하고 줄기가 가는 화초는 오래 젖어 있으면 곰팡이가 생긴다고 한다. 이 곰팡이는 처음에는 줄기에 잿빛의 솜털 같은 막을 형성하다가 점차 잎과 꽃으로 번져 나간다고 한다.
   화초가 이 병에 걸리면 우선 곰팡이가 핀 부분을 잘라내고 공기가 잘 통하는 밝은 장소로 옮겨야 한다고 한다.
   그후 물 주는 양을 줄여야 한다고 한다.

<흰가루병>이 있다.
    이병에 걸리면 잎사귀 앞면과 꽃잎에 밀가루를 뿌려놓은듯한 얼룩이 생긴다고 한다.
    처음에는 하얗게 얼룩이 있지만 병이 심해질수록 점점 갈색을 띤다고 한다.
    병이 아주 시한 부위는 마르다가 결국 죽는데, 가능한 빨리 병든 부위를 잘라 내고 화초를 밝고 건조하며 공기가 잘통하는 장소로 옮겨야 한다고 한다.

그 밖에도 반점병, 시들음병, 뿌리썩음병등이 있다고 한다.

***예방법***
   물은 잎이나 꽃에 주지말고 뿌리 부분에 주어야 한다.
   잎이 부드러운 화초는 너무 습하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
   추운 곳에 있는 화초는 잎에 물기가 남아 있지 않게 해야 한다.
   손상된 부위는 잘라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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