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30일 토요일

콧끝의 향기를 불러오는 유자나무

유자나무는 기쁜소식의 꽃말을 갖고 있다.
유자열매를 반으로 썰어서 한잎물고나면 어떤 레몬보다 더 시고 달다.
유자나무는 키는 4m정도 자라며 줄기와 가지에는 뾰족한 가시가 있다고 한다.
잎은 어긋나며 잎가장자리는 거의 밋밋하지만 잎자루에 넓은 날개가 있어서 1장의 큰잎과 1장의 작은 잎이 잇따라 달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하얀색 꽃은 여름에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핀다고 한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모두 5장이며, 밑부분이 붙어 있는 수술은 20개 정도라고 한다.
유자나무는 원산지가 우리나라일 것 같지만 중국이라고 한다.
한국의 남부지방에서 대체로 재배를 하고 있는 유자는 내한성이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열매를 잘게 썰어설탕으로 잰 뒤 차로 마시면 추위를 잘 이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덜 익은 열매는 탱자나무의 열매 대신 약으로 쓰이기도 한다고 한다.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세가 약하거나 오래딘 감귤나무의 수세회복을 위한 대목으로도 쓰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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