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철쭉이 예쁘게 피었다.
비는 오지만 왠지 철쭉이 시원한듯 웃고 있는것 같았다.
오늘은 철쭉과 함께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에..
카메라를 찾아서 사진을 찍어 보도록 했다..
갑자기 찍어야 하니 어떻게 찍어야 할지 막막했다..
꽃을 중심으로 찍을까?
나를 중심으로 찍을까??
우산은 들고 찍을까..
아님 비를 맞아가며 찍을까...하고 말이다...
결국엔 꽃만 찍었다...ㅋㅋ
비를 맞은 꽃은 정말 아름다웠고,,, 색깔역시 너무 밝고 좋았다.
비가오는 날에는 꽃이 아무리 아름답게 피어도 꽃의 아름다음을 보지 못한다.
오늘 비가 오는날 베란다 건너 쪽에 피어있는 아름다운 꽃 철쭉을 한참 쳐다 보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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