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5일 수요일

자신의 의사표현을 잘하지 못한다면.

만약 자신의 의사소통 의도를 적절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데에서 문제를 보인다면..

자해행동, 공격행동, 반향어와 같은 비전형적이고 독특한 방법이

의사소통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예로, 뭔가가 필요할 때벽에 이마를 찧음으로써

주변의 관심을 모으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자신의 의사를 상대방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며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지 못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자폐범주성 장애의 85-90% 정도는 5세 이전에 시작되는 적절한 교육을 통하여

말로 의사소통하기를 배울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반향어는 언어를 습득해갈수록 정도가감소되어지며, 반향어를 사용하는

영유아들의 경우 오히려 적절한 형태의 언어로 대체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자폐범주성 발달지체 영유아들의 의사소통 발달을 위해서는 통합교육 환경에서

가능한 한 이른 시기부터 또래들과의 사회적 상호작용과 기능적인 의사소통습득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주는 지원이 요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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