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고려시대에 씌어진 동국이상국집에 파초를 뜻하는 초가 실려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도 아마도 1200년 경에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이 틀림없을 것으로 보인다.
바나나의 꽃처럼 생긴 연노란색의 꽃은 여름과 가을에 걸쳐서 수상 꽃차례를 이루며
2줄로 나란히 핀다. 열매는 바나나처럼 익지만 새가 꽃가루받이를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집안이 온실에서나 열매를 잘 맺지 않는다고 한다.
잎은 길잉가 2m정도이고, 너비가 50cm정도라고 한다.
키는 5m까지 자라기도 하지만 흔히 2~3m정도 자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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